달 말이 다가오는데 남은 데이터가 얼마 없으면 영상과 음악, 길찾기 같은 항구를 쓰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데이터를 덜 쓰면서도 필요한 항구에는 들를 수 있는 항로를 정리했습니다.
남은 데이터부터 확인
데이터를 아끼려면 먼저 얼마나 남았는지 알아야 합니다. 통신사 공식 앱이나 고객센터 누리집에서 남은 데이터를 확인하고, 데이터를 많이 쓴 앱이 무엇인지는 휴대폰 설정의 데이터 사용량 메뉴에서 봅니다. 대개 영상과 음악 앱이 앞쪽에 있습니다.
남은 데이터를 알려 준다며 링크를 보내는 문자는 통신사 공식 앱에서 같은 내용을 확인한 뒤에 믿습니다. 요금제 변경이나 데이터 추가 구매도 문자 속 링크가 아니라 통신사 공식 앱이나 누리집에서 직접 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영상 항구에서 아끼는 법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유튜브 같은 영상 서비스는 설정에서 모바일 데이터 사용 시 화질을 낮추는 메뉴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상 항구는 OTT·영상 항로에 있습니다. 다운로드 기능이 있다면 와이파이가 있는 곳에서 미리 받아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동 재생을 끄는 것만으로도 데이터가 꽤 남습니다. 영상 하나를 본 뒤 다음 영상이 저절로 재생되면 보지도 않을 영상에 데이터가 쓰이니, 서비스마다 설정 화면에서 자동 재생 항목을 찾아 꺼 둡니다.
음악과 오디오 항구
멜론, 지니,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같은 음악 앱도 스트리밍 음질을 고르는 설정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악 항구는 음악·오디오 항로에 있습니다. 이용권에 따라 오프라인 저장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자주 듣는 재생목록은 집 와이파이에서 내려받아 둡니다.
팟캐스트나 오디오북도 미리 받아 둘 수 있는지 앱 설정에서 살펴봅니다. 출퇴근길처럼 오래 듣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면 전날 밤 들을 거리를 미리 받아 두는 습관이 달 말의 데이터를 지켜 줍니다.
길찾기와 와이파이 항구
길찾기 앱은 길을 찾을 때 데이터를 꽤 쓰는 편입니다. 자주 가는 곳이라면 출발 전에 경로를 확인해 두고, 앱이 오프라인 저장 기능을 제공하는지 설정에서 살펴봅니다. 교통 관련 항구는 교통·길찾기 항로에 있습니다.
공공 와이파이에 접속할 때는 이름이 비슷한 가짜 와이파이에 주의합니다. 공공 와이파이에서는 은행이나 결제처럼 민감한 일은 되도록 미루고, 접속 화면에서 개인정보를 과하게 묻는다면 접속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신호는 가짜 항구 구별에 있습니다.
선장의 메모 영상 앱의 자동 재생만 꺼 두어도 달 말 데이터가 한결 여유로워집니다.
